제주 구좌 맛집 추천 성시경의 먹을텐데 회국수 성게국수 해녀촌 주차

믿고 먹는 성시경의 먹을 텐데! 제주에 왔으니 꼭 한번 들러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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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좌읍에 바닷가 해녀촌에 위치한 "해녀촌" 마당에 넓은 주차장입구로 들어서면 "해녀촌"과 "촌촌해녀촌"이라고 쓰인 두 개의 큰 건물이 있어요.

어느 건물로 들어가야 하나 고민하지 마세요. 같은 가게이니까요^^

저희는 주말일정이라 일부러 식사시간 피해서 3시쯤 들렀는데요, 길진 않았지만 그래도 대기줄이 꽤 있었답니다.

긴 대기줄이 있어도 겁먹지 마세요^^ 국수라 그런지 음식이 빨리 나오고 먹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아 테이블 회전율이 좋아 금세 자리가 난답니다.

정말 오션뷰 그 자체로 바로 바닷가 앞이라 전망도 아주 좋아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기분이 좋아졌어요.

자리에 앉으면 콩나물과 깍두기 그리고 미역국을 세팅해 주세요. 그냥 콩나물, 평범한 미역국인데 맛있어요^^

일단 회국수와 성게국수를 주문하고 성시경 님의 방법대로 회 한 접시를 추가해 줍니다.

회국수는 손으로 비벼 먹어야 해서 비닐장갑을 주셨어요. 바로 추가한 회를 같이 넣고 손으로 골고루 비벼줍니다.

회가 정말 두툼하고 싱싱했어요. 저희는 회를 너무 좋아해서 회를 추가해서 넣었지만, 그냥 기본 회국수에 들어있는 회도 양이 충분하다고 느껴졌어요.

평범해 보이는 각종 야채와 새콤 달콤 예측 가능한 기본 초장 베이스 소스로 양념된 중면의 비빔국수인데,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두툼한 회가 같이 씹히는 식감은 만족감을 느끼기에 충분했답니다.

그리고 성게 국수의 국물을 먹어 봅니다. 고소하고 진한 국물이 감칠맛을 더해 줍니다.

회국수와 성게국수는 차고 뜨겁고, 매콤하고 고소하고의 조화가 너무 잘 어울리는 한상의 궁합인 것 같아요.

꼭 두 가지 국수를 같이 주문해서 드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제주 제주시 구좌읍 동복로 33

09:00~19:00(18:30분 라스트오더)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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